퇴근하면서 저녁을 뭘 먹을까 생각하다 맥주 생각에 간단하게 해결하기로 하고 집 근처 롯데마트에 들려 맥주 한잔 하면서 먹을 편육을 선택했다.
편육 개봉 새우젓은 기본
용량은 편육 250g에 양념 새우젓 15g
왠지 찝찝한 기분 마트에서 살펴볼 때 그냥 265g만 보고 샀는데 새우젓이 기본 옵션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땐 이미 늦어버렸다. 편육 15g 괜찮아하고 쿨하게 ^^
보통 잔칫날 먹게 되는 편육은 돼지머리로만 눌러 만든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요리하다에서 나온 장충동 담백한 편육은 돼지고기 머리 부위와 껍데기로 만들어졌다.
원래 껍데기도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처음 편육에 껍데기도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되었다.
원재료를 보니 편육의 주 원재료인 돼지고기는 국내산
양념 새우젓은 중국산과 국내산 양념 재료로 만들어졌다.
보관은 냉장보관하면 되고 그냥 바로 먹어도 맛있는 장충동 담백한 편육(요리하다)
따뜻한 편육도 좋지만 편육 좀 먹을 줄 안다면 식은 편육이라 생각한다.
일단 따뜻한 편육과 식은 편육의 가장 큰 차이라면 고기 식감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한다.
그 쫄깃쫄깃함으로 먹는 게 편육의 제대로 된 맛 아닐까
이렇게 마트나 편의점에서 산 편육을 따뜻하게 먹는다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봤지만
15초 이상 돌리면 편육이 으스러지고 물컹거려 제대로 된 편육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말랑말랑한 돼지고기 먹는 느낌 정도 그래서 조금 따뜻하게 먹으려면 전자레인지 10초~15초 정도가 좋은데 짧은 시간만큼 살짝 데우는 정도뿐
결론은 편육은 차게 먹는 게 좋다고 본다.
뭐 다른 가편 가공식품들이 그렇듯이 좀 부실해 보이는 새우젓이라 느꼈지만 막상 편육을 찍어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하지만 양념이 된 새우젓이라 그런지 짜서 살짝만 찍어 먹으면 된다.
편육 식감도 나쁘지 않고 잘 눌러 만들어진 편육의 맛, 다른 편육에 비해 색다르고 특별한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 혼술 생각나면 간편한 안주로 다시 선택할 정도는 된다.
간편하게 혼자서 먹기 적당한 양과 맛의 요리하다에서 만든 장충동 담백한 편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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