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언제나 즐거워 - 탄탄이와 산책
늦은 시간 자다가도 산책 가자라고 하면 귀~ 쫑긋하고 쳐다본다. " 진짜~~~ " " 가자 "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이끄는 탄탄이 힘들면 쉬었다 가도 되는데 체력이 좋아서 쉬지 않고 간다. 결국 내가 지쳐 멈춰야 멈춘다. 탄탄이 산책하다 들리는 옹달샘(?)인 사무실 아직도 팔팔하군^^ " 그만 집에 갈까? " 물 좀 먹고 집에 가자고 하니까 고개를 획~ 돌리며 싫단다. 한 번 나오면 뿌리를 뽑는 탄탄이 자기 마음에 안들면 목줄을 풀고 탈출하기에 동네 한 바퀴 더 돌다 들어간다. 탄탄 늘 건강한 모습 고마워... 집에 들어가면 또 우울증 모드 들어가겠지만 ㅋ
탄탄이랑하시오
2020. 8. 28.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