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팔자가 상팔자구나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탄탄이
2살이 채 되지 않았던 탄탄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움
쑥쑥 커가면서 귀여움에서 잘생김으로 변해가면서 성장하는 탄탄이 ^-^
싫어할 것 같아 옷은 입히지 않았는데 털 빠짐이 심한지라 한 번 입혀봤다.
" 헥헥~ 형아 좀 꽉 끼는 거 같아!! "
항상 붙어 있어 미처 몰랐는데 옷을 입혀보니 중간 치수 옷은 겨우 겨우 맞다.
우리 탄탄이 많이 컸네
그래도 거부감 없이 옷을 입고 식사를 하시는 탄탄이
조금 꽉 껴보이는 옷이 불편해 보여 이렇게 사진만 남기고 바로 탈의시켜줬다.
예쁜 옷 입고 산책을 기대했는데 나의 욕심이었을까?
아마도 탄탄이는 처음 입는 옷이 거추장스러웠을지도 모른다.
산책 후 꿀잠 모드
이렇게 보니 참 많이 컸다 처음에 입양할 때 이렇게 클 거라 상상도 못 했는데
2살도 안됐는데 이렇게 많이 컸다.
앞으로 옷 입을 일은 없을 거야 탄탄아
털 빠짐은 내가 감수할게
건강하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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