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그릇도 치워보고 다른 간식도 함께 줘보고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활동적이고 씩씩한 탄탄이 하지만 사료를 주면 바로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기가 먹고 싶을 때 먹으니 어쩔 수 없는 자율 배식이 돼버리니 강아지의 경우 특별하지 않고 건강하다면 3일은 굶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나도 하루 금식하면 배고파 죽겠는데 아무리 자율적으로 먹는다고 굶길 순 없으니 시간을 두고 줬다 치웠다 하면서 하루 한 끼 또는 두 끼를 먹기는 한다
* 자기가 먹고 싶을 때 먹는다 하지만 주로 늦은 저녁에 먹는 편이라 자기 식사 시간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중요한 건 좋아하는 간식을 많이 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사료를 먹고 안 먹고도 차이가 있어 그 이후로 식후 간식으로 정해서 주는 편이긴 하다.
하긴 매번 같은 사료만 먹으니 질리기도 하겠지 하면서 탄탄이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생각해서 작년부터 주기 시작한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 더독 수제파우더를 사료와 함께 주기 시작했다
강아지 영양제를 고르다 북어나 황태가 좋다고 하여 비교하고 비교해서 선택한 더독 북어 수제파우더다.
주원료를 북어 외 멸치, 맥주효모, 밀크시슬을 천연 원재료로 사용하여 북어의 아미노산으로 면역력 증강, 멸치의 칼슘으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맥주효모의 단백질, 핵산성분,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류등으로 피모 관리, 밀크시슬의 간세포 신진대사 증가와 독성 손상으로부터 보호까지 영양이 가득한 가루 영양제라 할 수 있다.
살짝 가루 입자가 거칠어 보이지만 입자가 부드럽고 잘 건조되어 있는 상태
사료뿐 아니라 습식 캔 간식이나 직접 조리한 국물 음식 등에 뿌려서 주면 된다.
단 가루 타입 파우더의 경우 단독 복용 시 기도 흡입으로 이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기존에 먹는 음식과 함께 썩어 먹이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뭐든 먹기는 잘 먹는데 자기가 먹고 싶을 때 먹는 탄탄이도 나쁘지 않은지 사료에 섞어주니 잘 먹는다.
중형견인 탄탄이의 경우 하루 한 끼 기준으로 한 번 줄 때 급여량이 4g 정도이니 60g짜리 북어 파우더 두 개로 한 달 정도 먹는다고 보면 된다.
탄탄이도 거부감(아예 먹지 않는다던지) 없이 파우더 섞은 사료를 조금 더 잘 먹는 거 같아 기호성도 나쁘지 않고 면역력도 챙길 수 있는 영양제로 한 달에 만원 조금 넘는 금액은 그리 아깝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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