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쿠폰 모으기가 시작되었다. 콜라를 좋아하지 않으니 5번은 먹어야 실속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다.
방송을 보다가 삼겹살이 나와 저녁 먹을 시간도 되어 배달 음식으로 삼겹살을 선택
아마도 이곳 배달 삼겹 직구삼은 2년은 넘은 것 같다.
다른 지역에서 만족도가 떨어져 이곳 산곡동에 와서는 한 번도 시키질 않았는데 삼겹살 생각이 너무 간절해서 후기를 꼼꼼히 챙기고 그리 나쁘지 않은 평가에 한번 먹어보자 하고 주문을 했다.
배달 시간은 어디나 그렇듯 1시간 안에만 오면 땡큐이기에 마음 편하게 기다리면 된다.
예상 시간 50분보다 조금 빠른 시간에 도착한 배달 삼겹 직구삼의 완전 고기만 '소'자, 일단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접해보고 만족스러우면 다른 메뉴를 먹어보면 되기에 기본으로 시켜본다.
1인 완전고기만도 있지만 고기양 때문에 '소'자로 주문
포장된 상태도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포장 비닐도 비닐제거용 칼 없이도 일반 치킨무 비닐 벗기듯이 한쪽 끝을 잡고 벗기면 쉽게 벗겨져서 좋다.
배달 삼겹 직구삼 고기만 '소'
일반인 기준 적당한 양으로 식사용이면 한두 번 반찬으로 데워 먹기 적당한 양이고 안주용으로도 크게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양이다. 저 소시지는 리뷰 이벤트로 준 서비스인데 그냥 평범한 소시지 그냥 그냥 배고파서 먹을 정도는 된다.
양념이 되어 구워진 삼겹살은 먹기도 편하지만 간도 잘 되어있고 고기의 잡내는 확실히 나지 않고 적당히 잘 익혀져 조리된 상태로 직접 먹어 본 다른 사람들의 좋은 후기를 믿고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
충분히 재주문하여 먹을만하다.
다른 배달 음식도 그렇지만 나는 기본 찬은 잘 먹지 않는편
저 맛 소스는 그냥 고기에 넣어서 먹어도 되고 따로 그릇에 담아 찍어 먹어도 되지만 양념된 삼겹이 충분히 간이 되어있고 맛도 괜찮기에 소스도 그냥 나중에 다른 음식에 사용하기로 했다.
저 동그란 용기는 된장
'서비스 오다 주웠다' 이런 서비스 별거 아니지만 기분은 좋다.
그런데 서비스가 내가 고깃집에서도 잘 먹지 않는 파무침
파는 참 신선해 보인다.
반전이다.
진짜 고깃집 가서 한번 먹을까 말까 할 파무침을 다 먹어치웠다.
처음 한번 먹어볼까 가 내가 파무침을 좋아했었나가 되었다.
고기에 얹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이 파무침 레시피 좀 알면 앞으로 파무침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배달 음식 대부분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하면 먹는 거지만 만족스럽다, 진짜 맛있다를 평가하기 어렵다.
사람 입맛은 다 틀리기때문 그래도 좋은 평의 후기를 믿고 시켰을 때 실망보다 만족을 준다면 나 또한 좋은 리뷰와 함께 재주문은 당연하다.
이상 만족스럽게 한 끼 해결한 배달 삼겹 직구삼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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