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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강아지가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and 셀프제작 강아지 자율급식,급수기

탄탄이랑하시오

by 이맛에 2020. 12. 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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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줘도 먹지 않아 저녁에 줘도 먹지 않아 자기가 먹고 싶을 때 먹는 탄탄이...

방송을 보니 자율 급식이 불규칙한 식사습관 등 그리 좋지 않다고 하기에 최근엔 하루 한 끼(저녁 시간)로 일정한 시간에 사료를 주면 그때그때 잘 먹게 되었다.

 

그래도 장시간 외출을 할 일이 있으면 사료와 물을 챙겨주고 나가야 하지만 사료야 하루 이틀정도는 괜찮지만 물은 그때그때 먹어야 하기에 긴 시간 자리를 비웠을 때 사료와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자율 급식기가 필요하다고 느껴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다 직접 제작을 해주기로 했다.

 

 

자율급식을 할때도 고개를 푹 숙이지 않고 편하게 먹도록 적당한 높이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원목으로 자율 급식기 틀을 절단하여 준비

 

 

기존에 사용하는 물그릇과 사료그릇에 맞추어 물그릇은 홈에 거치가 되도록 해주고 사료그릇은 밑부분이 넓어 받침 형식으로 움직이지 않게 놓도록 자율 급식기 윗판을 만들어 주었다.

 

 

자율 급식기 다리 부분도 나름 모양을 내주고....

 

 

이제 조립만 해주면 된다.

 

 

탄탄이를 위한 원목 자율 급식기가 조립된 모습이다.

왼쪽이 급수쪽, 오른쪽이 사료 쪽

 

 

사료와 물을 담아 놓을 페트병과 페트병을 고정할 소화기 고정 클립니다.

마침 예전 일하던 곳에서 챙겨 놓았던 차량용 소화기 고정클립이 있어 페트병을 고정할 재료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고 처음 자율 급식기 제작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재료이다.

 

 

조립된 자율급식 식탁에 물그릇과 사료그릇을 놓은 상태로 페트병 높이를 맞춰 가면서 소화기 클립을 고정하고 페트병을 달아 주면 위와 같이 마무리가 된다.

 

 

급수 쪽은 물이 급수되고 입구까지 물이 차면 멈추고 다시 탄탄이가 급수를 하면 물이 채워지는 방식으로 페트병 입구에 2~3개의 구멍을 내주면서 자동 급수가 되는지를 확인하면서 마무리해주었고, 사료 쪽도 마찬가지로 탄탄이가 먹는 사료만큼 사료가 공급되는 방식으로 페트병 입구 쪽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일단 생각만큼 자동으로 사료와 물이 공급되게 하는 부분이 잘 되지 않아 페트병의 물을 공급하는 구멍과 사료를 공급하는 공간을 여러 번 확인하면서 페트병의 기울기까지 체크하여 겨우겨우 완성을 할 수 있었다.

 

1년 정도 잘 사용을 하고 있는데 탄탄이가 사료를 하루 한 끼 고정적으로 일정량을 먹도록 습관이 되어 사료는 필요할 때 주는 게 낫다고 판단 그냥 직접 공급해 주기로 하여 사료 쪽 페트병은 제거를 했고 급수 쪽만 넉넉한 물을 채워 놓으면 작은 물그릇에 이전처럼 수시로 확인하고 물을 채워주지 않고 충분히 적게는 하루 많게는 이틀까지도 자유롭게 탄탄이가 물을 먹을 수 있어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을 하고 있다.

 

'사료를 줘도 먹고 싶을 때 먹었던 탄탄이의 경우 방송에 나오시는 전문가님들 말처럼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데 평소 사료를 잘 먹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먹거나 간식만 찾는다면 사료를 줬을 때 바로 먹지 않으면 치우고 하루에서 이틀은 사료를 주지 않다가 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에 사료를 주었을 때 먹게 되면 그 시간을 강아지 식사 시간으로 정하여 주니 일정하게 사료를 급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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