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목욕한 탄탄이 모습
늘 그렇듯 수북하게 빠지는 털과의 한바탕 전쟁을 했다.
평소에도 탈모 수준으로 빠지는 털, 4년을 함께 살면서 이제는 그냥 내가 자연스럽게 감당하는 일과 중 하나인 털 제거
집 안 곳곳 털 제거는 청소기로 해주면 그럭저럭 처리가 되지만 늘 함께 생활하면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이불이나 옷에 붙은 털은 청소기로도 해결이 안 되길래 저렴하게 준비한 강아지 털 제거 도구인 털 제거 스틱이다.
이것저것 털 제거 도구를 사용해 봤지만 벌써 3년째 사용하고 있는 털 제거 스틱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아도 어느 정도 털 제거 효과도 있고 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게 위 이미지처럼 털 제거 스틱을 본체에서 빼내어 쓱~쓱~ 쓸어만 주면...
수만 개의 극세사모로 짜여있는 표면에 마찰로 인하여 털을 제거하는 방식
앞뒤 방향으로 되어있어 오른쪽, 왼쪽 양방향으로 쓸어주면서 털을 제거할 수 있고
털 제거 스틱에 쌓인 털은 스틱을 본체에 쏙 넣었다 빼주면...
다시 반복해서 사용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리 힘들이지 않고 사용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털 제거 효과를 볼 수 있고 별도로 세척 등을 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털 제거 스틱의 큰 장점이다.
본체에 쌓인 털은 본체 밑 부분 캡을 열고 따로 버려주면 끝
워낙 탄탄이 털이 많이 빠지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사용을 하다 보니 손잡이 부분이 약해졌는지 순간 힘을 주었더니 헐거워졌다가 결국 빠져 버렸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을 하였기에 그냥 버리긴 아깝고 해서 조금 더 사용을 하기 위해 임시로 손잡이를 고정해서 사용을 해보기로 했다.
나사로 고정을 하고 사용을 하다 한 번 더 고정한 부분이 부러져서 지금은 테이핑까지 하면서 아직도 잘 사용을 하고 있는 털 제거 스틱이다.
가격 대비 괜찮은 털 제거 도구로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3년째 사용을 하고 있기에 다시 손잡이가 문제가 생기면 재구매해서 사용할 생각도 있다.
완벽한 털 제거 효과를 기대한다면 모르지만 어느 정도 경험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 도구이기에 아직까지는 다른 털 제거 도구는 알아보지 않고 있다. 뭐 더 좋은 게 있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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