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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설사 하루 만에 해결한 방법' 강아지가 밥도 잘 먹고, 활동적인데 설사를 한다면?

탄탄이랑하시오

by 이맛에 2023. 3. 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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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산책을 나가면 신나서 활동적인데 갑자기 설사를 하기 시작하는 강아지

강아지가 설사를 하기 시작하니 어디가 아프지 않나 걱정이 앞서는데 일단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활동적이고 밥도 잘 먹는다면 병원을 찾아가도 특별하게 건강상 문제로 치료를 받기보다는 약처방 정도로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기에 병원을 가기 전에 해결 방법을 찾아봤다.

 

 

평소처럼 챙겨준 밥도 잘 먹었고 잠도 잘 자고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배변 패드가 난리가 날 리가 아닌 게 아닌가

순간 어떡해 탄탄이 어디 많이 아픈 거야. 탄탄이의 갑작스러운 설사에 많이 놀랐지만 당사자인 탄탄이는 형이 걱정을 하거나 말거나 간식을 주면 냠냠 잘도 먹고 장난감 가지고 놀아주면 신나서 놀다가도 볼 일을 보면 또 설사를 하는 게 아닌가

 

 

기운이 없다거나 먹는 걸 잘 안 먹으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병원을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탄탄이에겐 전혀 설사를 하고 기운이 없거나 하는 모습은 없었기에 약처방으로 해결해 보기로 하고 강아지가 먹는 설사약을 알아보는데 사람이 먹는 설사약으로 많이들 이용하는 설사약인 '스멕타'라는 설사약으로 사람도 24개월 이상 소아가 급성 설사를 했을 때 처방이 가능하고, 강아지나 고양이등 동물들도 급여가 가능하기에 처방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리가 먼 동물약국이 아닌 동네 가까운 약국에 들러서 처음 알아봤던 설사약인 '스멕타'를 달라고 하니까 '스멕타와 동일한 제약회사에서 동일한 약으로 판매하는(약 이름이 바뀐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름만 다르고 포장부터 내용물까지는 동일한 약이었음) '스타빅'을 주시면서 같은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사람도 마찬가지 설사를 하면 일반 식사와 달리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를 해주듯이 강아지들도 건식 사료보다 습식 사료 급여를 해주면 좋다고 하기에 습식 사료도 준비해서 약을 먹는 동안 급여를 해주기로 했다.

 

 

설사를 한 강아지 본인은 괜찮다고 쌩쌩하게 있지만 그래도 좀 불편함은 있었을 거라 생각이 되어 습식사료에 '염증완화, 속 쓰림 등 위가 불편했을 때 좋다'는 느릅나무껍질가루를 함께 섞어서 급식을 해주었다.

 

 

스타빅은 사료등에 섞어 급여하기보다 약으로 급여를 하기에 위와 같이 적당한 용기에 덜어서 주사기를 이용해서 설사 정도에 맞춰 적정 급여량(1kg = 0.7ml)을 하루에 두 번 밥 먹는 시간과 간격을 두고 먹였답니다.

참고로 탄탄이는 10kg 중형견으로 3ml 주사기로 두 번씩 처방을 했네요.

 

 

스타빅 복용 후 하루 만에 조금씩 정상적으로 배변을 하기 시작하는 탄탄이네요.

딱 두포정도 처방하고 조금 남긴 했는데 남은 스타빅은 유통기한도 넉넉하여 상비약으로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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