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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 배달음식 닭발 - 매콤한 안주 생각나면 부평 산곡동 신화로 닭발, 국물 떡볶이 생각나는 국물 무뼈 닭발

식사하시오

by 이맛에 2020. 10. 1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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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생각날 때 먹으면 좋은 매콤한 닭발

퇴근이 늦은 저녁 저녁 한 끼로 혼밥 혼술이 가능한 메뉴로 국물 닭발을 먹기로 했다.

 

부평 산곡동 배달 가능한 신화로 닭발에서 주문

코로나 이전까지는 이곳이 뒷고기 전문 매장으로 술 한잔 하러 종종 갔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매운 닭발로 업종 변경과 함께 지금은 주로 배달을 시켜 먹는다.

 

 

평소에 즐겨먹는 불닭 메뉴 대신 이날은 닭발 생각에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먹기 좋은 무뼈 메뉴로 국물 무뼈 닭발을 주문했다. 국물 닭발 메뉴 구성은 신화로 닭발 기본 세트로 주메뉴인 국물 닭발과 계란찜 대자, 날치알주먹밥, 쿨피스 930ml 얼음컵 2개로 혼자 먹기엔 넉넉하다 못해 푸짐한 구성으로 두 끼 정도는 해결이 가능하다.

 

주메뉴인 통닭발, 불닭, 오돌뼈, 날개윙, 닭봉, 매운똥집, 소금똥집은 추가 비용이 없으며 국물 통닭발과 오늘 내가 주문한 국물 무뼈 닭발은 1,000원 추가 비용이 있다.

 

맛 선택은 기본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진짜 진짜 매운 거을 잘 드신다면 아주 매운맛 선택하고 결제 진행에서 요청사항에 맵기를 요청하면 된다.

 

 

쿨피스도 그냥 먹는 게 아닌 얼음컵에 따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소한 서비스를 제공

 

 

이곳 신화로 닭발 포장 용기의 비닐은 치킨무 비닐 뜯기보다 쉽고 편해 음식을 간편하고 빠르게 오픈해서 먹을 수 있다.

 

 

10장 모으면 레드와인까지 쿠폰 활용에서도 젊은 사장님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국물 닭발 포장이라 플라스틱 용기에 한 번 더 비닐에 포장한 상태로 온다.

요즘은 잘 먹지 않는 국물 떡볶이 배달을 했을 때는 음식을 용기에 담은 상태에서 랩으로 용기를 여러 번 싸서 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먹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랩으로 쌌을 때 벗기는 번거로움보다는 이렇게 비닐에 담겨 온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아 만족한다.

 

 

비닐에 담긴 국물 닭발을 냄비에 덜어 휴대용 가스버너 약불에 먹으면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고 맛있는 국물 닭발을 끝까지 맛볼 수 있다.

 

국물 무뼈 닭발은 처음 주문했는데 보기에는 평범한 양념 국물에 닭발 넣어 조리한 모습

이 국물에 닭 한 마리를 넣으면 닭볶음탕, 떡볶이를 넣으면 국물 떡볶이

 

이곳 신화로 닭발의 매운맛 양념은 캅사이신 사용 없이 청양고추와 땡고추가 주 사용 재료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캅사이신을 넣은 매운 음식들보다는 자극적이고 아린 매운맛은 없고 매운 국물 떡볶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달달한 매운맛으로 적당한 맵기의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나에겐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떡이 많다고 느끼면서 먹었는데 그렇다고 닭발의 양이 적지는 않다.

떡을 먹을 때마다 떡볶이 업종을 하셔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했다.

 

 

신화로 닭발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푸짐한 날치알주먹밥

닭발을 먹을 때 주먹밥을 만들어 먹어야 제 맛이지만 비닐장갑 끼는 게 귀찮아 그냥 먹는 경우가 많다.

 

통닭발 먹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비닐장갑을 껴야 하니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매운 배달 음식의 대표인 국물 떡볶이나 닭발에서 빠지지 않는 보들보들한 계란찜

 

밥반찬으로 먹거나 밥에 비벼 먹고, 안주로도 괜찮은 국물 닭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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