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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둣국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해화당 김치왕만두, 잘 익은 김치에 넉넉하고 푸짐한 이영자 해화당 김치왕만두 후기

식사하시오

by 이맛에 2020. 12.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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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겨 먹는 음식 중 간편식으로 종종 먹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만두, 아는 형님 집에 저녁 초대 갔다가 먹을만하다고 챙겨주신 해화당 김치 왕만두다.

 

 

 

만두를 구입해서 먹은 지 좀 되었는데 해화당 만두는 처음 들어 본 해화당 브랜드가 궁금해서 검색으로 알아보니 이영자 씨가 홈쇼핑에 론칭해서 많이 팔렸다는 만두라는 걸 알았다.

 

잘 익은 김치를 엄선하여 속을 가득 채운 만두라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면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일단 해화당 만두 종류를 보니 왕교자와 김치 왕만두를 기본으로 그냥 왕만두, 매콤 해물 왕교자, 갈비, 메밀지짐으로 6가지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김치 왕만두는 6개, 왕교자는 10개가 들어가 있다.

 

 

 

오늘 소개하는 김치 왕만두에 들어가는 재료(만두소)를 확인해보니 국내산 돼지고기와 생부추가 주 속재료로 그 외 김치와 김치 진액이 들어가는데 돼지고기와 김치의 비중이 40% 정도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항상 그렇지만 포장지를 포함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해화당 김치 왕만두의 무게는 350g에 칼로리 535 cal

 

뭐 다들 아시겠지만 냉동만두야 찜 아니면 국으로 조리해 먹는 게 기본

나중에 알았지만 전자레인지에 해동과 조리를 해서 먹는다면 전자레인지용 찜기를 이용하면 조금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름처럼 큰 만두 5개가 찜기를 가득 채울 만큼 큼지막하다.

 

 

 

하나를 일반 국자에 올려보니 보기만 해도 배부를 만큼의 크기의 해화당 왕만두 비주얼

문득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의 한 입만을 생각나게 하는 국자에 올려놓은 왕만두의 모습이다.

 

 

 

냉동된 상태로 찜기에 만두를 최대한 붙지 않게 담은 후 뚜껑을 닫고 쪄주면 되는데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할 때부터 3분에서 5분 정도로 다른 냉동만두를 찔 때랑 크게 차이는 없다.

 

또한 만두의 촉촉한 식감을 위해 처음 찜기에 담을 때 만두 겉면에 물을 묻혀주면 조금 더 촉촉한 만두 맛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 자주 이 방법(물 묻히기)을 이용해서 쪄 먹는다.

 

일단 이 해화당 왕만두를 찐만두로 조리해 맛을 봤을 때 기존 시중에 파는 냉동 김치만두들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만두피를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 적당해서 만두피 식감은 나쁘지 않았는데 김치만두의 기대치인 매콤함은 없었고 살짝 고소함과 어우러진 김치 맛 정도 느낄 수 있었다.

 

해화당 왕만두 5개를 쪄서 먹어보니 충분히 한 끼를 먹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푸짐은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치만두 치고는 조금 심심한 맛이 아쉬웠는데 아마도 이 해화당 왕만두 조리는 쪄서 먹는 것보다는 만둣국으로 조리해 먹는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전반적으로 처음 접하는 만두이기에 새로운 만두 맛을 기대해 봤지만 기대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름 나쁘지 않았던 맛으로 만둣국용으로 한 번 더 먹어볼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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