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막창 곱창, 구공탄 곱창(부평점) 불 막창구이로 혼밥혼술.

늦은 퇴근길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생각하다 곱창 생각이 나서 저녁 식사 겸 안주용으로 곱창이나 막창을 배달시켜 먹기로 했다.

 

평소 자주 먹는 메뉴가 아니기에 20분정도 고르고 골라 결정한 부평에 있는 구공탄 곱창(부평점)

메뉴는 불막 창구 이과 식사용으로 구공탄 볶음밥 추가

 

기본 구성은 주문한 연탄구이 불막창 구이와 5종 반찬

 

 

5종 반찬은 특별한 거 없이 간단하게 (옥수수콘, 양파절임, 쌈장, 쌈무, 소스)로 실제로 양파절임과 옥수수콘 정도로 보면 된다.

 

그냥 막창구이에 곁들여 먹는데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메뉴로 주문한 구공탄 볶음밥의 모습 그냥 평범한 볶음밥에 반숙보다 조금 더 익혀진 계란 프라이 하나 '배달 기사가 많이 바쁜가 보다 볶음밥이 한쪽으로 쏠려 옴' 보기 좋지는 않았지만 먹는 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에 패스~~

 

일단 구공탄 볶음밥은 보기에도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하지 않았듯이 그냥 집에서 해 먹는 딱 김치볶음밥 맛이었다.

그냥 햇반은 먹을걸 하는 생각이 날만큼의 맛 다음엔 추가 메뉴로 주문하는데 큰 고민하지 않고 패스할 듯

 

 

메인 메뉴인 불막창 구이의 모습이다. 평균적으로 곱창, 막창 메뉴의 경우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진짜 먹고 싶을 때 아니면 선택하지 않는데 20분 선택이 나쁘지 않을 만큼의 가격대와 포장지를 열었을 때의 모습은 합격

 

 

막창 위의 부추를 한쪽으로 옮긴 후 모습, 연탄으로 구운 막창의 불향이 허기진 나를 만족시켜주기를 바라며 일단 눈으로는 양도 가격 대비 넉넉한 편이고 양념도 골고루 잘 섞인 모습에 기대를 해보게 된다.

 

 

배고픔에 삭사 시작~~

볶음밥에 부추와 막창 한 점을 올리고 시식해본다.

 

막창이나 곱창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때 그 맛의 깊이가 더 있는데 이렇게 배달해서 먹는 막창도 혼밥을 하는 입장에서 그리 나쁘지 않을 만큼 냄새나는 거 없이 막창의 식감도 괜찮고 불향도 적당히 가미가 되어 식사용으로 충분히 괜찮은 메뉴로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다.

 

 

막창이라면 역시 식사보다 안주가 어울리기에 볶음밥으로 어느 정도 허기를 달핸 후 중간 정도부터 반주로 알코올과 함께 했다. 식사를 하면서 막창이 살짝 식었지만 맛에는 큰 지장 없이 마지막까지 맛있게 불맛을 느끼며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다.

 

부평 지역 배달 음식으로 곱창 막창 생각난다면 혼밥, 혼술 기준 배달비 제외하고 12,000원에서 15,000원 정도로 즐기기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구공탄 곱창 부평점 지금의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매장에서 직접 구우면서 먹어보고 싶다.